1. 1년 내내 사람구하고 있는 곳
겉으로 보이는 조건이 괜찮아 보이는데도 사람 없어 허덕이는곳은 사장이 지랄맞거나 일이 졸라 힘들거나 직원이 개싸가지 없는 유형이다
나는 가서 버텨봐야지 라는 생각으로 갔다가는 일주일도 안되서 개고생할수 있으니 조심
내경험상 이 유형은 텃세 심한곳이 많음
2. 면접 보러 갔는데 사장이 벌써부터 말까고 싸가지 없이 말하는 곳
첫마디 부터 반말 찍찍까면서 입에 담배물고 욕섞어가며 "너 일잘하냐? 분명히 얘기하는데 오래 일못할거면 하지마라" 같은 무슨 면접부터
인성안되는 놈들은 절대 하지마라 이런 놈들이 급료체불에 막상 일 시작하면 무슨 군대후임 부려먹듯이 부려먹고 난리난다 필히 조심해라
(보통 유흥쪽이 좀 놀았다는 사장 출신들이 많으니 조심해라)
3. 누구나 이름만 들어도 알만한 프랜차이즈 업체
프랜차이즈 업체의 대부분은 일이 매우 힘들다 노동법을 준수하기 때문에 시급은 괜찮지만 각종 교육으로 시작해서 암기강요
지독한 위계서열 조장 및 엄격한 복장규정 화장실도 욕먹으며 눈치보며 가는 고된곳이 대부분이다
시급좀 받으면서 경력쌓을놈 아니면 피해라 특히 드라마보고 바리스타 환상키운 미친놈들 정신차려라
필히 피해야 할 곳 - 커피샵,패스트푸드,대형옷가게,백화점
4. 사장이 매장내에 CCTV설치 해놓고 수시로 모니터링 하면서 전화로 하나하나 다 간섭하는곳
몇일이 됬던 바로 그만둬라.. 수시로 전화하거나 찾아와서 무슨 심즈 하듯이 사람굴리는 사장은 99% 성격파탄난놈이다
이런놈들 하고 하면 끝이 특히 더러우니 조심해라 지독한 의심,관음증으로 인해 사람 돌아버리게 만든다
5. 돈계산 확실하게 안하는 사장
혼자사는 애들 특히 조심해라 가끔 사장들중에 돈계산 지멋대로 병신같이 해서 별 희안하게 주는 놈 있다
시급 4천준다 그래놓고 한달후에 3천으로 계산해서 준다던지 아니면 밥값 준다고 해놓고 슬쩍 빼서 준다던지...
그리고 월급에 일부를 계속 떼서 6개월 후에 한꺼번에 준다던지 개같이 하는 새끼들 종종있다
차라리 일할때는 갈구고 성질 조금 내더라도 월급줄때 돈계산 확실히 하고 고생한만큼 줄건 다주는 사장밑에서 일해라
알바 면접할때 무조건 돈문제는 확실하게 물어보고 확답 얻고 해라. 시급,밥값,시간연장 같은건 꼭 물어봐라
보고갔던 내용이랑 다르면 협상해보고 안되면 과감하게 수고하라 그러고 나와라
6. 내가 남자인데 여자많은 사업장
내가 철없을때 호기심에 몇번 경험했었는데 이건 말로 하긴 힘들고 궁금하면 가서 겪어봐라
나 같은 경우는 직원 40명 중에 여자 30명 넘는곳에서 일한기억이 뼈저리게 나는데 진짜 군대이상으로 힘들었다
몇안되는 남자라는 이유로 온갖 힘쓰는 허드렛일 하고 (상하차수준으로 박스날림) 혼자서 화장실 청소 신입때 옷버려 가며 했고
사실 일보다 훨씬 힘들었던건 군대선임 기억이 우스워질 정도로 텃세부리면서 갈궜던 누님들이다
혼자 어렵게 살다보니 여자들 접할 기회가 드물어서 몰랐는데 뒤에서 별 얘기가 다 오고가고 밑사람 갈구는건 최고더라
그냥 가서 경험해봐라
7. [서울기준] 경기도 출퇴근 셔틀 운행하는 업체
돈진짜 급하면 해라.. 일단 많이 쳐주고 당일지급 하는곳도 있어서 단기로 하는 애들 많은데 출퇴근 오래 걸리는거 생각보다 진짜크다
그리고 절대로 공부랑 병행한다 이런생각은 집어처라 작업장 셔틀타고 가면 밥먹는 시간빼고 개같이 일한다 출퇴근 시간때매
잘시간도 빠듯하다.. 몸좀 쓰고 일좀 한다는 사람 아니면 고민해봐라
8. 수습기간 오래 적용하는 곳
면접갔는데 수습기간 2개월인데 그동안은 90%적용된다 이런 개소리 하면 바로 나와라 사장놈들 중에 일부러 그거 이용해서 한 3개월 부려먹고
그만두면 또 신입 새로구하고 반복지랄하는 곳도 있다 수습기간? 몇일일해보면 어디든 그냥 기본적인건 다 한다 어차피 신입은 신입일이 있고
경력있는 놈도 지 일이 있는데 무슨 수습은 지랄한다.. 일부러 돈 몇푼 아낄려고 지랄하는거니까 이런 사장놈은 시급도 안올려주니 선그어라
9. 기숙,원룸 제공 업체
주로 생산직 공장쪽인데;;; 술,담배 안하고 예민한 사람들은 하지마라.... 여러명 같이 생활하는데 집이 집이 아니다....
무슨 어디 대학 기숙사 생각하고 오는 애들 많은데....... 돈벌기 힘들다.... 차라리 집에서 안멀먼 출퇴근 해라.....
보통 이런쪽이 같이 일하는 삼촌들이 좋은분이면 꿀인데 갈구는거 심한곳은 진짜 감옥에 갇힌 기분이다
10. --명동,종로,강남,홍대,잠실등등--- *유동인구 밀집지역*
내가 예전에 명동에서 알바할때 같이 일하던 누나가 지금생각해도 웃긴게 집이 인천이었다 부천쪽도 아니고 송도쪽이라
완전 먼거리라 출퇴근만 얘기들어보니 어마어마하더라.. 내가 생각해도 어이없어서 몇번이나 물어봤더니 크고 사람많은데서 일해보고 싶다고....
난 한 3달하고 그만뒀지만 이 누나는 한달하고 관뒀다.. 솔직히 한달 인천에서 출퇴근 한것도 신기하더라.. 문제는 의외로 이런사람이 좀되더라
돈이라도 많이 쳐주면 모르겠는데 집에서 멀면 멀수록 잠자는 시간이 줄어서 정신적으로 매우 힘들어지고 유동인구 밀집지역자체가
하루종일 진짜 물밀듯이 손님이와서 청소할 시간도 빠듯한 곳이 많다 진짜... 왠만하면 자제해라 .. 중심가라고 돈 딱히 더 주진않더라
씁쓸한건 사람들이 번듯하게 옷입고 와서 신나게 놀다가는거 보면 퇴근하면서 소주한병 사서 들고가며 자책감만 들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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